진료비가 없는 환자야 말로 진정 의사가 필요한 환자입니다.
요셉의원은 진료비를 내지 못하는 노숙인/취약계층의 진료와 치료를 담당하는 의원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6월 10일,
비타민엔젤스가 몇년 간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는 요셉의원을 다녀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숙인 분들께서 진료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잠깐 약사님의 방에 대기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약을 받으시며 비타민을 요청하셔서 조금 놀랐습니다.

여쭤보니,
요청이 많아 쓰고 남은 약통을 모아서 비타민을 담아드린다고 하더라구요.

끼니가 일정하지 않고 오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노숙인 분들의 특성상 영양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비타민엔젤스는 고객님들의 도움으로 이 곳에 꾸준히 비타민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요셉의원과의 소중한 인연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